2014년 9월 30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다수결의 폐해]

다수결의 폐해
성경대로 행하는 유일한 하나님의교회
 
 
 
다수결의 원칙은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가정 하에 다수의 의견을 전체의 의견으로 결정하는 집단 의사결정 방식이다. 의사결정에서 만장일치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제각각 다른 생각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매번 하나로 모으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하고 구성원들의 입장이 갈릴 때 보통 ‘다수결의 원칙’을 들어 단체의 의사를 결정한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가장 대표적인 의사결정 방식 중 하나인 다수결의 원칙에는 심각한 오류가 숨어 있다.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닌데도, 수의 의견은 무시되고 다수의 의견이 정답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또 다수결로 결정된 사항이 잘못된 판단일 경우에도 그 결정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례를 들어보자. 한 사진 동호회에서 출사를 가기로 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예쁜 사진을 담기 위해 사진기도 점검하고, 필름도 넉넉히 준비했다.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도시락도 싸서 기분 좋게 출발을 했는데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두 갈래 길이 나왔다. 출사장소가 초행길이었던 동호회 회원들은 당황했고,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다. 오른쪽 길일지 왼쪽 길일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동호회 회장은 “다수결로 정합시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동의한 회원들은 거수를 해서 총 20명 중 19명이 선택한 왼쪽 길로 출발했다. 하지만 가도 가도 목적지는 보이지 않고 고속도로에서 헤매다 시간을 다 보내게 되었다.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선택한 길이 목적지로 가는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결국에는 누구 탓도 못하고 서로 기분만 언짢아진 상태로 귀가할 수밖에 없었다.


다수결의 원칙에 입각할 때 동호회의 의사결정 방식이 틀렸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리고 그 실패에 대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 다수결의 최대 단점이다. 이렇듯 다수결의 원칙은 구성원간의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 그리고 과학적 지식이나 진실과 거짓 여부가 명확한 안건에 대해서는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할 수 없다. 지동설이 과학적으로 명백한 사실이지만, 천동설을 주장하는 사람이 사회 구성원의 과반수 이상이라고 하여 천동설이 진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당장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의 초행길을 걷고 있다(잠언 27:1). 이 세상에 어느 길이 성공의 길인지 알고 선택하여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가끔은 무의식적으로 대중의 선택을 따르는 경우도 많다.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자기만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위안을 삼기도 한다.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있어서도 다수결의 원칙을 적용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옳고 그른 것은 없다. 하나님의 진리는 하나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데는 절대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될 수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진리를 찾기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가 옳은 교회이며, 큰 교회가 진짜 교회라는 오류에 빠져 있다. 그러다 보니 성경에도 없는 일요일 예배를 지키고,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구원받았다고 자신한다. 과연 믿음의 다수결을 주장하는 그들이 올바른 판단을 했을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애굽기 20:8)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출애굽기 31:13)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내가 유다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범하느냐 (느헤미야 13:17)


틀렸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안식일을 지키라 명하셨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악인이라 꾸짖으셨다. 하나님께 악인으로 정죄된 자가 구원을 받았을 리 만무하다. 이렇게 성경의 몇 구절만 살펴보더라도 안식일은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는 진실이다. 처음부터 다수결의 원칙이 거론될 일이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믿음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이다. 하지만 천국은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미지의 세계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성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행하느냐 행치 않느냐에 달려 있다(마태복음 7:21~23). 그리고 사람의 계명을 따르는 것은 인도하는 자도, 인도를 받는 자도 그 끝은 멸망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이사야 9:16, 마태복음 15:14). 친히 구원의 길이 되어 주시고, 진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사는 길이며 옳은 길이다.
 
 
 
 
출처_패스티브 https://www.paste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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