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하나님의교회, 수확철 전북 진안에서 농촌 일손돕기

하나님의교회, 수확철 전북 진안에서 농촌 일손돕기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전 동구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40여 명은 지난 19일 전북 진안군 용담면 박성용 씨 농가에서 고구마 및 고추 수확 봉사를 실시했다.

휴일을 맞아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신해 고구마 수확에서부터 운반, 포장까지 곧바로 시장에 출하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렀다.



 
 
농가 주인 박성용(69) 씨는 “농작물은 적기 수확이 가장 중요한데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고 있던 차에 봉사자들이 찾아와 가족처럼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대전 동구 하나님의 교회 조길래 목사는 “능숙한 솜씨는 아니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이라면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신성임(45·가양동) 씨도 “농가를 찾아 직접 수확에 참여해보니 농사일이 무척 힘들고, 일손돕기가 절실함을 느꼈다”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_굿모닝충청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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