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4일 월요일

오만과편견

 
오만과 편견
 
 
 
오만 [傲慢,Oman] 방자하고 잘난 체하여 건방지다  

편견 [偏見]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이나 견해  
 
 


2천 년 전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면서 “사람이 어찌 하나님이 될 수 있는가?’라며 예수님을 조롱하고 배척했다. 그들은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낮고 천한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나실 수가 있겠는가?’ 하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창세기 18장 14절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는 말씀의 배경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편협한 인간의 사고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전능하심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증명해주고 있다.



믿음이란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거나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신 유명한 선지자의 말씀이 생각난다. 과연 하나님은 사람이 되면 안 되는 것일까? 성육신이 한 번은 가능하지만 두 번은 불가능할까? 이 땅에 성육신하실 때 오실 시기나 장소, 이유 등에 대해서 UN이나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오셔야만 할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들의 허락 없이는 이 땅에 오실 수 없는 무력함을 드러내셔야만 직성이 풀릴까? 전능의 의미를 이론적으로만 이해할 뿐 실제로는 거부하고 불신하는 인간적 오만과 한계를 느낀다.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8)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을 베푸실 목적으로 이 땅에 재림하시는 하나님께서 남성, 여성, 국적 등 어떤 성향과 모습으로 오셔야 할지 감히 인생들이 이런저런 조건을 내걸고 따질 수는 없는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시든 광명한 천사로 오시든 후진국이나 초라한 목수 집안에서 태어나시든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결정하실 일이지 인간들이 개입하여 조언하거나 결정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왈가왈부하는 것은 애당초 구원과는 아무 상관없는 풀벌레들의 합창소리 정도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디모데전서 2:4~6)


출처_패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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